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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체회의 개최
울산 특검 추진·울산 하명수사·유재수 감찰무마·패트 공정수사 소위 구성

설훈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위 위원장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4개 소위 구성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검찰공정수사촉구특위) 가 패스스트랙(신속처리안건) 공정수사 촉구 등 특위 내 4개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설훈 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위 위원장(최고위원)은 16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특위 전체회의가 있었다”며 “특위 내에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여러 가지가 뒤섞여 있어 4개 소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4개 소위는 △울산사건 특별검사 추진 소위 △울산 하명수사 사건 소위 △유재수 감찰 무마사건 △패스트트랙 공정수사 촉구 소위 소위다.

울산 특검 추진 소위는 울산 고래고기 환부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전 감찰반 수사관 사망 사건을 다루며 송영길 의원과 민병덕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울산 하명수사 사건 소위는 전해철 의원과 김종민 의원, 김필성 변호사가 위원이다. 패스트트랙 공정수사 촉구 소위는 홍영표 의원과 백혜련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소위는 박범계 의원과 송기헌 의원, 민병덕 변호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설 위원장은 “오는 18일 오전에 다음 전체회의를 열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 각 소위에서 논의한 결과를 다음 전체회의에서 종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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